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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BC 창업소식

(iGBC) 대구시, 로봇메카로 4차산업혁명 선도…‘국내 첫 로봇클러스터, 글로벌 로봇기업 유치’ _ 일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일산 테크노밸리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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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섬유도시에서 로봇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대구는 2002년까지만 해도 섬유산업이 전체 제조업 대비, 생산액이 34.6%(5조2240억원)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후발 개도국의 추격과 구조조정 부진 등으로 2017년에는 생산액이 10.7%(3조2060억원)까지 감소했다. 섬유업 위상도 2002년부터 기계금속, 전기전자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이후 대구 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지 못한 채 한동안 허우적댔다.

현대로보틱스의 제조용 로봇들이 자동차 제조 공정에 투입돼 작업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미래 먹거리 산업에 고심하던 대구는 2014년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이 취임하면서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물, 의료, 로봇, 전기자동차 등 미래 첨단산업에 눈을 돌렸다. 로봇도시 대구도 이 같은 배경에서 탄생했다. 대구시는 로봇산업 지원기관과 클러스터 조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며 로봇도시 기틀을 다져나갔다. 이에 힘입어 국내외 로봇기업이 대구로 속속 집결하면서 로봇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첫 로봇산업클러스터’…국내외 굴지의 로봇기업 속속 유치

대구시는 2015년 북구 노원동 3공단에 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로봇산업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로봇혁신센터, 협동화 팩토리, 로봇표준 시험·인증센터를 갖춘 진흥원은 100여명의 인력이 로봇기업 창업과 제품개발, 시험·인증, 사업화·수출지원 등 성장단계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대구시는 2017년에 진흥원 인근에 1만2091㎡ 규모의 국내 첫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로봇도시 면모를 갖추었다. 클러스터에는 수도권 등 역외기업 19개를 포함해 38개 로봇 스타트업을 유치했다.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내 유성정밀공업의 프레스로봇 자동화라인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017년에 명실상부한 로봇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다. 산업용 로봇생산 국내 1위 업체인 현대로보틱스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울산에서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로 본사를 이전하고 생산 규모도 2배 가까이 늘렸다. 종전 연간 4800여대에서 8000여대로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또 지금까지 신규 40명, 경력 20명 등 60여명의 인력도 추가로 채용했다. 현대로보틱스 협력사들도 속속 대구로 몰려들고 있다. 동명정기(창원), 선우로보텍(경주) 등 2개 업체가 대구로 이전했고 일성엠텍(김해), 유명엔지니어링(울산) 등 5개 협력사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 견인하는 로봇산업…매출, 고용도 ‘쑥쑥’

대구의 로봇산업 성장 가능성을 간파한 세계적인 로봇기업도 대구에 잇달아 둥지를 틀고 있다.

로봇생산 세계 2위인 야스카와전기(일본)가 성서산단에 공장을 가동하고 세계 1위 기업인 ABB(스위스)와 3위인 쿠카(독일)는 영남이공대와 경북대에 각각 연구소를 두고 있다.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는 매출액과 고용 증대로 이어졌다. 2017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지역 로봇업체는 2014년 48개에서 2017년에는 161개로 3.3배, 같은 기간 고용도 1098명에서 2287명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또 이 기간 매출액도 1942억원에서 6647억원으로 3.4배 뛰었다. 매출액과 사업체, 고용 모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22일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대구시 제공

지난 3월22일에는 한국 로봇산업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대구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주)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대구는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면서 “대구의 꿈을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탄탄한 로봇생태계 구축, 로봇문화 확산도 잰걸음

대구가 로봇산업 도시로 도약한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대구시의 의지와 함께 풍부한 인적·산업적 배경이 한몫을 했다. 경북대를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 계명대 등에서 로봇산업에 필요한 고급인력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 또 대구의 기계금속, 인근 구미의 전자, 포항 철강산업이 발달한 점도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에 일조를 했다.

대구시는 로봇문화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봇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로봇문화 확산과 도시 이미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지구촌 최대 청소년 로봇축제로 불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세계대회가 내년에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4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오는 11월에는 국내외 75개 로봇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도 선보인다. 국제로봇산업전 기간에는 로봇제품을 활용해 비즈니스, 아이디어,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는‘R-BIZ 챌린지 대회’와‘대구로봇페스티벌’도 개최된다.

‘2019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대회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야심찬 육성 정책도 펼친다. 앞으로 5년간 후속 시장창출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확대, 생활형 로봇 육성 등 5개 사업에 1500여억원을 투입한다.‘로봇산업 시장 창출 및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4개 업체에 로봇 기반 스마트공장 조성 사업을 펼친다. 또 하나의 로봇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엔드툴 시제품 제작과 로봇공정 국산화’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생활용합형 서비스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청소, 물류 등 서비스로봇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5G에 기반 둔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를 구축해 로봇핵심 기술 실증테스트베드 제공, 수입로봇 대체 사업 등도 펼친다.

로봇산업이 활성화되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업계에서는 이 같은 우려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김진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로봇연구본부장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은 품질향상과 생상성 증대 효과로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로봇관리와 로봇 공정 프로그래밍 등을 관리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늘어난다”고 말했다. 김창호 대경로봇기업협회 회장(아진아스텍 대표)는 “3D업종의 일자리는 줄겠지만 현장에서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체제가 대세를 이루면서 제조공정에 맞춘 로봇 SI(시스템통합)기업 등 로봇소프트웨어 분야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세계 로봇시장은 뚜렷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로봇산업 매출액은 2017년 248억달러에 달하는 등 지난 6년간 연평균 13.4%의 신장세를 보였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로봇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역량있는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이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 뉴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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